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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두손개미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족보편) 막강한 스페인 제국을 극복하고 세계의 주류로 영국이 등장했던 배경에는 영국의 관료제도가 있었다. 스페인 제국은 중앙에서 통치하는 독재체제였다. 영국의 모험가나 상인에게는 부의 축적이 목표였던 데 반해 스페인의 모험가들은 결국 모험의 결실을 왕에게 바치고 작위와 권력을 얻는 데 목표를 두는 경향이 있었다. (폐쇄적인 국가운영 및 독제체제의 한계) 빚이 채권의 형태로 미분화되고 비인격화된 덕분에 오늘날 정부들은 채물를 없애는 데 있어서도 추상적인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다. 거대한 채권자들을 잡아다가 족치는 방식이 아니므로 그 피해는 훨씬 광범위하다.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이때 정부는 악마재판처럼 근사한 논리를 제시한다. 대표적인게 바로 근대화폐이론이다. 이 논리에 따른면 인플레이..
이것만 보면 비트코인 이해 됨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정리1) 일반적으로 금융거래 시 은행, 신용카드회사 등의 금융기관이 중개하여 거래가 이뤄지는데 비트코인은 이러한 중개기관 없이 안전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모든 거래내역을 장부에 기록하여 모든 사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스템은 전체 거래내용을 10분 단위로 모아 장부에 기록하는데 거래내용은 암호화 되어있기 때문에 누군가 암호를 풀어 장부에 기록해야 합니다. 암호는 수많은 계산과 검토가 필요한 어렵고 번거로운 일이기 때문에 암호를 풀어 장부에 기록하는 권리와 그 대가인 신규 발행된 비트코인을 한 사람에게 주는데요. 이 과정은 마치 광부가 광산에서 곡괭이질을 거듭한 끝에 금을 캐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채굴(mining) 이..
이글은 유튜버 빌리조님의 '비트코인이 핍박 받는 이유' 영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비트코인은 새롭고 중요한 현상이다. 현재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귀납적 추론 전에 있던 사실로 미래를 추측함 "해가 동쪽에서 떴기 때문에 미래에도 동쪽에서 뜰거다" 사고방식 새가 새라는 것만 알면 되는데 그 새 이름이 뭔지 모르는건 문제가 안된다. 처음 오리너구리가 발견되었을 때 논란이 일어남 포유류인데 알을 낳음 기존 학계에서 이걸 어떻게 설명할지 몰라 기존 틀에 끼워 맞추려고 함(현재 비트코인 상황도 비슷) 치과의사한테 갔을 때 충치가 나을 확률과 경제전문가한테 갔을 때 부자가 될 확률 경제전문가는 의사가 아니다. 문과라는 분야가 가지는 전문성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가? 비트코인이라는 현상 자체가 새로워서 아무도 모른다..
오늘 글은 유튜브 '편의점 클라스e' 에 출연하신 오태민 작가님의 생각을 토대로 나의 생각을 적어봤다. 비트코인은 가장 이상적인 화폐다. -오태민- 그 동안 쓰여진 화폐들의 속성이 있다. 1. 썩지 않아야 한다. (내구성) 2. 잘게 나누어져야 한다.(분할성) 3. 가벼워야한다.(이동성) 4. 1:1 교환이 가능해야한다.(대체성) 5. 희소해야한다.(희소성) 여기서 인류가 가장 근접하게 찾은게 바로 '금' 인류의 긴 역사로 봤을 때 달러시대는 순간 일 뿐이다. 화폐들의 속성으로 비트코인을 보면 1. 내구성 -> 비트코인은 실제 형태로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어떤 방법으로도 파괴할 수 없다.(현시점에서 해킹 불가능) 2. 분할성 -> 1비트코인은 1 사토시 단위로 분할이 가능하다. 3. 이동성 -> 인터넷..
비트코인은 희소하다 왜 희소한가? 2100만개라는 고정된 숫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하게 만든다 하지만 희소성만으로 가치를 만들어 내지는 않는다 금은 가치가 있다 장신구로서 반면 화폐는 가치가 없다. 하지만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유지한다. 반면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 조금씩 보증하는 국가가 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책임을 지는 주체는 없다. 하지만 기존 통화의 급격한 유동성으로 기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으며 그로인해 2100만개의 고정된 비트코인의 가치는 앞으로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현상황에서 나는 기존의 화폐보다는 비트코인이 가진 가치가 좀 더 나아보인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금 vs 비트코인 에서 확실히 비트코인이 금 보다 우월한 자산인지 확신은 들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