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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두손개미

카카오 현재가치 분석(카카오 주가 분석 2부) 본문

투자공부/종목분석

카카오 현재가치 분석(카카오 주가 분석 2부)

두손개미 2022. 12. 19. 09:49

1. 나만의 종목분석


 1) 순이익(흑자, 작년대비 26%감소) :노란불
 2) 유동비율 157% : 초록불
 3) 부채비율 66% : 초록불
 4) 이익잉여금 20% : 빨간불
 5) PER 16배
 6) PBR 2.1배
 7) PCR 11배 
 8) PSR 3.5배 :성장주는 결국 매출로 말해야하는데 결국 매출액 대비 주가 고평가
PSR : 매출액에 비해 주가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이므로 
PSR의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성장성 높은 기업은 순이익 보다는 매출액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성장성 높은 기업을 판단할 때 유리한 지표 일반적인 시장 평균은 0.6배) 

 

POR 주식이 기업 영업이익의 몇 배로 거래되는지 알 수 있는 지표
PER 주식이 기업 당기순이익의 몇 배로 거래되는지 알 수 있는 지표
 "PER는 실적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PER만으로 
해당 주식의 가격이 과하냐 아니냐는 그때 시장 분위기와 유동성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결합해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PER로만 기업 가치에 대해 고가 여부를 논하기는 어렵다"
PBR 주식이 기업 순자산의 몇 배로 거래되는지 알 수 있는 지표
PSR 주식이 기업 매출액의 몇 배로 거래되는지 알 수 있는 지표
PCR 주식이 기업 영업활동 현금흐름의 몇 배로 거래되는지 알 수 있는 지표

 9) PEGR 작년대비 11배 :성장율 정체. 고평가
PEGR(이익성장율) = PER/EPS연평균 증가율[(변화값-기준값)/기준값]*100
기준 1로 잡고 0.5이하면 저평가, 1.5 이상이면 고평가


10) 2022년 ROE 14, ROA  7 : ROE 낮아지는것도 안좋은데 ROA랑 차이가 두 배 나는건 더 안 좋음

 

 

 

2. 부자회사원 매뉴얼


주요 체크포인트

 


5년 평균 PER 36 

높다

 


3년간 매출액 성장률 41%
폭발적인 성장
그덕에 주가가 최고점을 찍음

 


5년 평균 영업이익률 8%
매출액 성장률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너무 낮다.
물론 이것저것 사업도 많이 벌리고 단기간에 급성장한 면이 있긴하지만 기업이 좀 더 신뢰받기 위해서는 영업이익률에 좀 더 신경써야한다.

 


5년 평균 영업이익성장률 37%
성장지표는 참 좋게 잘 나온다.

꾸준히 성장하기보다는 2~3년안에 급성장한거라 앞으로 더 지켜볼 필요 있음

 


문제는 순이익..
5년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계산불가 (순이익이 너무 들쑥날쑥)
순이익 증가율도 수치가 비정상적임 (이것 역시 단기간에 순이익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생긴 평가하기 이른 수치)

 

아직까지 성장주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순이익이 안정적으로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임

 


그 밖에 포인트


5년 최고 PER 기준으로 보면 확실히 현재 저평가

동일업종 PER 22배 카카오PER 16배

확실히 가격만 봤을 때는 주가 저평가 맞다.

재무건정성 양호

현금회전일수 양호

5년평균 ROE 3.5%(성장주치고 성장지표가 넘 낮은거 아닌가?)

 

코로나 특수로 말도 안되는 매출액과 이익성장률이 나온것 같다.

 

 

기타 의견

 

플랫폼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하급수적인 성장방식 덕분

플랫폼 기업의 장점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좋은것
네이버 매출액 55위, 영업이익 11위
카카오 매출액 107위 영업이익 64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의 장점을 그대로 실현
카카오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좋긴한데 이정도 멀티플 받을정도인가는 의심스러움
멀티플: 미래에 벌 돈을 현재가치로 평가한 지표(대표적으로 PER)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저가 대체 당 할 가능성이 있다.
네이버 카카오 둘 다 광고로 돈을 버는 시스템(굉장한 경기민감주)

카카오 장점: 시도를 두려워하지않고 일단 시작한다.
이 시장에서 선점효과가 얼마나 큰 지 가장 잘 아는 기업
네이버는 이커머스 시장이 비율이 높은게 양날의 검

 

사업보고서 검토

 

카카오 사업 개요
1. 플랫폼
- 톡비즈, 다음포털 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인공지능)
톡비즈가 카카오성장을 대부분 견인함
카카오모빌리티, 페이 등은 이미 상장해서 잘되면 자회사만 좋고 안되면 모회사 타격만 주는 카카오 주주입장에서는 손해보는 느낌
이것저것 손 대는건 많은데(인공지능에 헬스케어까지 돈 된다 싶으면 일단 진입하고 보는거 같은데 쓰읍..)

메신저 말고 성장성이 보이는 분야가 안보임

2. 컨텐츠 
- 게임, 스토리(웹툰, 소설), 뮤직, 미디어(엔터,영상제작)

신기하게 매출은 플랫폼과 컨텐츠 둘 다 비슷

이점은 향후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장점이 될 것 같음

카카오 주요 매출 선물하기 
불황속에서도 유일하게 수익성이 성장하고 있는 분야

점점 카카오톡에 광고도 접목하고 있는데 뭔가 불안하다. 

편하게 사용해야하는 메신저가 광고로 도배되는 불편함을 과연 소비자가 계속 두고 볼 것인가

하지만 이익을 위해 광고를 할 수 밖에 없는 카카오톡

여러모로 양날의 검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카카오 모빌리티 매각사태와 서버마비 사태를 봤을 때
국민정서가 카카오를 단순한 기업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다른 기업보다 더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는 지금
카카오가 가진 사업성향은 그런 도덕성에 얽매이지 않는 것인데
시대는 갈수록 카카오가 사업하기 힘든 방향으로 간다.
이걸 어떻게 해쳐나갈지

그래도 무서운 선점효과
이제 사람들이 택시부를 때 당연하게 카카오택시를 떠올리는 시대

 

현재 여러가지 사업을 벌리고 있는데 성과는 썩
멜론이 유튜브 뮤직에 턱 밑까지 쫒긴 상황도 좋지 않은 증조

국내에서는 이미 포화상태 

결국 해외로 진출해야하는건 카카오도 아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해외로 진출하는건 투자대비 성공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위험해보임.

 

이런 지지부진한 실적이 22년 3분기 사업보고서상에서도 느껴짐

 

플랫폼 사업 특성상 특별한 장치나 장비나 필요없는게 장점이지만

대신 서버증설과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계속 늘어날 것임

 

그래도 카톡 택시 등 소상공인과의 마찰에서 한 발 물러나 상생의 길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은 긍정적으로 보임(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메이킹 중요)

 

카카오의 주 수입은 광고, 광고, 광고 

광고는 경기에 민감 

성장주이면서 경기민감주

 

개인적으로 게임 산업 투자 비용이 너무 크다. 

게임이 성공하기까지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리스크가 커보임.

리스크를 안고 가는게 좀 그렇다.

 

성장기업치고는 딱히 혁신이 안보인다.

 

아무리 생각해도 투자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 98%사용하는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저가 가장 큰 무기라

뭘해도 어느정도 수준은 할 수 있겠지만 과연 카카오톡을 이어갈 또 다른 신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

 

 

3. 버틀러 기업분석

 

매출액 꾸준하나 증가폭은 둔화

당기순이익은 전보다 더 빠짐

주가는 더 심하게 빠짐(결국 매출액, 순이익 빠지니깐 주가도 빠짐)

 

 

영업이익은 정점을 찍고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으나

영업이익율이 갈수록 낮아짐 (매출은 많아지는데 영업이익은 낮음)

영업이익 개선이 필요함

 

 

잉여현금흐름은 정점을 찍고 감소하고있다.(회사에 현금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

영업으로 벌어들이는 금액이 지난분기 저점을 찍고 살짝 반등하고 있다.

투자현금흐름이 상승하는것으로 보니 투자 보다는 현금 쌓아놓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빚을 내기 보다는 빚을 갚는데 돈을 쓰고 있는것으로 보임

전체적으로 고금리에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보다는 빚을 갚는 방어적인 현금흐름 양상을 보임

 

 

ROE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중

플랫폼 기업이라 다른 업종에 비해 자산회전율 높지 않은데 저정도면 잘해주고 있고 레버리지도 그전과 비슷한 수준인데 ROE가 낮다는건 순이익율 감소가 크다. 

순이익율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가 반전도 없을 듯

 

 

19년까지만 해도 PER가 엄청 높다.(그만큼 시장에서 기대감이 많았다는 뜻)

그 높은 PER가 2년뒤 주가로 반영되었고 

앞으로 저정도 높은 PER를 다시 볼 수 있을까?

현재 PER는 제자리를 찾은듯한 모습이다.

그래도 POR은 좀 주가와 비슷하게 맞춰가는 모습인데 영업이익 개선이 되야 상승의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듯

 

 

PBR, PER 밴드로 봤을 때는 역사상 저점구간(사진 생략)

 

 

역시나 실적과 주가가 다르게 움직임

확실히 기대를 많이 받은 주가 움직임이다.

 

이제는 어느정도 일정한 수익을 보여주면서 안정적으로 가는 모습을 시장에서도 기대하는게 아닌가 싶다.

계속 성장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다음 물때가 오기까지 시간이 걸려보인다.

 

결국 이익을 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주가가 뛰어올랐다가

실제로 이익을 내는 모습을 보고 주가는 한 번 더 크게 오른다. 

그리고 이익의 한계를 보고 나서는 이제 주가는 떠나버린다. 

"넌 이정도구나?" 하는 느낌으로 

확실히 카카오가 좀 많이 떨어진 느낌이 있다.(억울할정도로)

 왜냐면 이익이 그렇게 많이 훼손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카카오에 기대한 모습보다 실망적인 모습이 쌓여 더 크게 떨어진게 아닌가싶고 

카카오가 다시 반등하기 위해서는 전보다 더 큰 기대감과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야 예전 주가를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무엇보다 대외적인 문제보다 

본질적으로 카카오라는 기업이 할 수 있는게 과연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이미 해볼 수 있는것들은 다 해본 느낌이다.

결국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저를 통한 수익모델을 만드는게 제일 중요해보이는데

과연 사람들이 기대하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미국기업 메타의 미래가 카카오 같기도 하다.

 

반면 98%라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사용하는 네트워크 풀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대한민국에 카카오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뭔가 한방이 크게 나온다면 또 상황이 반전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살짝 있기도 하다.

(계속 반복적인 이야기이지만 이게 가장 큰 무기이자 발목을 잡을수도 있는 부분) 

 

시장을 확대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거나

국내에서 메신저 1등업체로 그 안에서 내실을 다지거나 

아마 기업특성상 전자를 택할 것 같은데 

그런 의미로 내 성향상 안 맞는것 같아서 일정부분 금액을 손절하기로 했다.

 

 

적정주가(22년 12월 12일 기준)

현재주가 58,100원
부자회사원 37,195원
S-RIM 16,822원
7가지 평균(최대가격, 최소가격 제외) 139,069원

 

적정주가도 천차만별

어떤걸 기준으로 봐야할 지 모르겠다.

가치투자 관점으로 봤을 때는 현재가격도 비싸다.

그치만 성장투자 관점으로 봤을 때는 15만원 가능할 수 있다.

근데 이건 진짜 전에 없는 양적완화 특수가 다시 와야 가능할 듯

 

 

솔직히 적정주가 찾기 너무 힘들다.

그래서 52주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을 비교해서 더한 다음 2로 나누는 공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최소적정주가: 74,250원 

적정주가: 82,500원

최대적정주가: 90,750원

 

이정도 수준에 오면 팔고 아니면 일단 계속 가지고 가려고한다.

지금 손절하기엔 손실금액이 크기도하고 아직 투자할 기업을 찾지 못해 현금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 

당분간은 지켜봐야겠다.